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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25

[🇲🇻몰디브] 바카루 리조트 2일차 "비치플런지풀빌라 & 오누(ONU)"

몰디브에서 첫 아침! 이틀밤을 밖에서 보냈더니 침대에서 자는게 너무 꿀같았다. 심지어 침대도 푹신하고 넘 편해서 일어나기 싫었지만 짧은일정이라 그냥 자기엔 아까웠다. 눈꼽만 떼고 조식먹으러 Amaany로 갔다. 넘 예쁜 몰디브 라군♥ 조식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 도착해서 자리를 잡으니 버틀러가 와서 인사를 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가 조식을 먹으러 오지 않은걸 체크했는지 부재중전화와 조식 마감 시간 안내문자가 남겨져 있었다. 이동중이라 와이파이가 안잡혀 와츠앱이 안됐던 거였다.😅 첫 조식이니 다양하게 이것저것 가져왔다. 계란 요리와 커피는 자리에 앉으니 주문을 받아 갔고 다른 음식들은 뷔페식이었다.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실패없이 맛있었다. 메뉴들을 조금 찍어볼까 했지만 조식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

[🇲🇻몰디브] 바카루 리조트 1일차 "바카루라운지, 비치플런지풀빌라, 이솔레타(Isolleta)"

몰디브 도착 후 만난 바카루 리조트 직원이 그다음 절자를 안내해줬다. 더운 날씨에 적응할 틈도 없이 수상비행기 체크인을 하고 수화물도 보내줬다. 그리고 바카루 라운지로 가는 차로 안내해줬다. 한 5~10분쯤 떨어진 거리에 있는 수상비행기 탑승장으로 이동했고 바카루라운지가 탑승장 위쪽으로 같이 있었다. 대기하고 있는 가족이 한팀 있었지만 한가로웠다. 카타르 공항의 라운지와 다르게 몰디브 리조트 스러운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었고 편안함이 느껴졌다. 왠지 바카루리조트 분위기가 라운지에도 묻어있는 느낌이다. 라운지에는 간단히 요기할 것들이있었는데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정갈하게 채워져있었다. 그리고 세계시간과 함께 바카루 시간을 가리키는 시계가 쭉 걸려있어 흥미로웠다. 왜 바카루 시간이 몰디브 시간과 다르게 되어..

[🇲🇻몰디브] 몰디브로 GoGo! " 카타르레이오버, 사막투어"

총 여행일정 2023. 1. 17. ~ 2023. 1. 24. 출발지: 인천 경유지: 카타르 도하 도착지: 몰디브 말레 + 바카루 몰디브 다음날 새벽 비행기라 17일에 오후 반가를 쓰고 출발하기로 했다. (다들 몰디브 가는 마당에 빨리 들어가라고 했지만 업무가 바뀐지도 얼마 안됐고 명절을 앞두고 있어 할일이 많았다ㅠ) 3시쯤 되서야 공항으로 출발 했다. 은근 꽤 멀었고 평일인데도 차도 많았다 그래도 아주아주 일찍 출발한거라 여유있게 도착했다. 발렛을 하려다 옷도 맡기기로 했으니 그냥 주차를 하기로 했다. 체크인을 하고 수화물을 보내고 보니 은행에 들러서 외화를 인출하는걸 까먹었다ㅠㅠ 결국 공항에서 환전.. 환율은 공항이라 ㅠㅠ 어차피 카드 사용을 주로 할테니 팁으로 사용할 5달러, 10달러권만 추가로 환..

[🇮🇩발리] 해외에서 잃어버린 핸드폰 무사히 돌아온 후기

2023. 7. 8. ~ 2023. 7. 15. 발리 여행 마지막 날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체크아웃 후 호텔 바에서 간식도 먹고 기념품도 샀는데 크레딧이 꽤 많이 남아서 호텔 샌딩 서비스를 이용해서 공항으로 이동했다. 공항에 내려 게이트를 찾으려는데 핸드폰이 없었다. 기념품 살때도 있었고 차에서는 가방에서 꺼낸적이 없어 당연히 가방에 있는줄 알았다. 전날 오빠 핸드폰이 갑자기 고장나는 바람에 졸지에 둘다 핸드폰이 없는 상황이 되었다. 다행히 아이패드 미니가 있어 나의 찾기 어플을 켰다. 대략 정확하지 않지만 호텔 근처에서 위치가 확인됐다. 공항 안내 데스크에 가서 상황을 얘기하고 호텔에 전화해줄수 있는지 물어봤다. 다행히 헬프데스크가 있었고 호텔 직원과 통화할 수 있어 우리가 마지막에 들렀던 장소를 ..

[강아지랑 여행] 양평 여행

올해 초, 코로나도 많이 괜찮아진 것 같고 해서 부모님이랑 함께하는 가족 여행을 계획했다. 회사 일정, 부모님 일정 그리고 날씨도 고려하다보니 3월 말로 정했다. 2023. 3. 26. ~ 3. 27. 호수도 이제 부모님 집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댕댕이도 함께하는 가족여행으로 컨셉을 잡았다. 사람 6명 + 댕댕이 2마리. 호수가 차를 오래 타는 것도, 낯선곳에서 자는것도 처음이라 1박2일로 짧게 다녀오기로 했다. 다행히 일찍 예약+비성수기라 펜션 예약하기도 수월했다. 우리가 갈 곳은 독채 펜션 ‘오늘하루고마웠다펜션’ 한참 뒤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3월이 빨리 왔다. 결혼하고 처음 가는 가족여행이다보니 은근히 신경이 쓰였다. 전날 미리 횡성에 가서 소고기도 사오고 마트에서 장도 봤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길..

여행기록 2023.05.29

몰디브 신혼여행 예약 후기

미뤄뒀던 신혼여행을 드디어 간다. 괌, 하와이, 몰디브 등등 선택지 끝에 '몰디브'! 몰디브대학 리조트학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몰디브엔 리조트가 정~말 많다. 알아보기만 얼마나 많이 알아봤는지 모른다. 처음엔 '몰디브, 어디라도 좋아!'로 시작했는데 보면 볼수록 눈이 높아졌다. '몰디브 로컬 느낌이 나면서 라군도 예쁘고 수중환경은 좋으면 좋겠다.'라며 뭐하나 포기하기 힘들었다. 개인 슬라이드까지 있는 소네바자니는 넘나 예뻤지만 예산 초과라 일찌감치 접었지만 비슷한 스타일의 리조트가 계속 눈에 들어왔다. 그리하여 맘에 드는 리조트 몇 군데를 골라 몰디브 여행으로 유명한 여행사 몇곳에 견적을 문의했다. 여행사별로 견적도 조금씩 차이 났고, 결제 방법에 따라 수수료나 혜택이 조건이 조금씩 달랐다. 그리고 무..

여행기록 2022.11.27

[강아지랑 여행] 시골민박 봉화 '홀리가든' 2박3일

2022년 구름이랑 같이 하는 첫 여행 봉화 홀리가든 한적하고 평화로워보여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운좋게도 오빠가 예약에 성공했다ㅋㅋㅋ 그리고 강아지도 동반이 된다!! 구불구불한 좁은 길을 지나 언덕을 오르니 홀리가든이 보였다.오늘 우리 방은 홀리가든 동쪽집! 조금 일찍 도착해서 마을 구경을 했다. 겨울이지만 푸근한 날씨에 마음이 편안해졌다.시골민박보다 감성숙소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는 것 같은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가 깔끔하고 예뻤다. 그리고 창가에서 보는 경치도 너무 예쁘다 뷰 맛집!!복층 구조이지만 우리는 사람2+댕댕이1이기에 2층은 구경만 하고 거의 1층만 이용했다.침대도 복신폭신. 구조상 안에 쏙 들어가 있어서 아늑했다.침대 옆쪽에 화장대겸 거울도 있어 유용하게 잘 썼다.심플하지만 있..

[강아지랑 여행] 평창 라마다 호텔&스위트

지난 4월. 날씨가 따뜻해져서 급 봄 여행을 가기로 했다. 목적지는 재작년 겨울쯤엔가 가봤던 "평창 순수양떼 목장"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 곳이기에 나중에 날씨가 좋아지면 다시 오기로 했었다. 그때는 당일치기라 급하게 돌아갔는데, 순수양떼목장 바로 앞에 있는 평창 라마다 호텔이 강아지 동반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어 딱이었다. 가족이 여러명이면 빌라로 별도로 되어 있는 곳도 좋을 것 같지만 우린 사람2+멍1이기에 스탠다드 더블로, 그리고 운좋게도 이벤트가로 6만원대에 예약했다. 강아지 동반임에도 가성비가 매우 좋았다. 라마다 호텔에는 반려견 동반 객실 뿐만 아니라 일반 객실도 있어서 강아지가 갈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긴 하다. 지하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표지판이 보인다. 숙소 체크인! 호텔인..

나만 알고싶은 횡성 타르트 카페 '음메음메'

청림손칼국수에서 건진국수를 먹고 방문한 '음메음메' 한우가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카페 이름이 독특했다. 네비에 주소를 검색하고 도착하고 보니 아파트 단지 앞쪽에 파란 지붕의 작은 건물이었다. 큰 길가에서 안쪽 골목에 들어왔을 때는 주택가라 상가건물에 있나 싶었는데 단독 건물이었다. 파란지붕 음메음메 음메음메 입구부터 아기자기한 느낌이 물씬 드는 '음메음메' 뭔가 카페 이름이 입에 착 붙는다ㅋㅋ 음메음메라니... 입구 앞쪽 데크에는 라탄 테이블과 야외 테이블도 몇 개 있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니 10월이라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입구 바로 앞 카운터에 놓인 쿠키와 타르트로 눈이 갔다. 타르트도 모두 할로윈 분위기 물씬! 정신없는 와중에 카페 사장님의 안내에 따라 출입등록을 하고 타르트..

원주공항 근처 횡성 건진국수 맛집 '청림손칼국수'

원주에도 공항이 있다. 제주도 갈때 몇번 이용했는데 버스터미널정도로 아담해서 처음 가봤을때 신기했었다. 사실 원주공항은 횡성에 있다. 부지가 원주와 횡성 경계에 있는 건지.. 공항입구는 횡성이다. 공항 앞쪽 큰길을 조금 더 가면 근처에 횡성 먹거리단지가 있다. 횡성 쪽으로 여러번 지나가고 공항도 여러번 왔지만 먹거리단지가 있는지는 최근에야 알았다. 먹거리단지에는 건진국수, 더덕밥 등등 횡성 향토(?) 음식점과 카페 등이 쭉있다. 예전에 오빠가 건진국수라고 여름에 먹는 국수인데 호박나물이 많고 시원하게 먹는 국수가 있다고 얘기해줬다. 원주에 있는 칼국수집 중에서도 여름에 하는 곳이 있다고 하여, 여름이 되면 건진국수를 먹어보자고 했었다. 올여름에 이래저래 미루다 8월 중순 쯤 먹어보려 했는데 아쉽게도 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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