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수제 캔커피(?)와 연탄빵이 맛있는 별애별 청년몰 '감탄카페'

정선여행 둘째날,
대촌마을을 둘러보고 돌아가는 길에 저녁 간식을 찾던 중 연탄빵을 파는 곳이 있어 가보기로 했다.

위치도 가는 길에 있는 사북시장 인근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다음날 들른 운암정에도 연탄빵이 있던 걸 보면

왠지 정선 탄광을 테마로 해서 만들어진 메뉴가 아닌가 싶다. 

 

건물 앞쪽으로 공영주차장인지 주차라인이 꽤 길게있었는데도 주차할 자리가 별로 없었다.

사북시장 앞쪽 핑크빛 건물이 별애별 청년몰.

마침 추석 연휴라 추석 맞이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

 

구름이를 차에 두고 내려서 허겁지겁 빵과 커피만 사들고 나왔다.

메뉴판도 예뻤고 사이폰커피, 카라멜팝콘, 등등 좀 독특한 메뉴도 보였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아이스 라떼로.

테이크아웃 컵 대신 캔커피로 밀봉형태고 판매해서 당장 먹지 않고 가지고 가기 좋았다.

 

차를 타고 출발하는 찰나.

우린 저녁에 먹을껀데 얼음 들은 라떼를 산게 갑자기 후회가 됐다.

결국 다시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도 추가 구매 했다ㅋㅋ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2,  아이스 카페라떼 2 , 연탄빵 2 구매!

아이스 아메리카노 4,000원 x 2 = 8,000원

아이스 카페라떼 4,500원 x 2 = 9,000원

사북 연탄빵 2,500원 x 2 = 5,000원

두번 연속 방문해서 그런지 서비스로 약과 붙은 쿠키도 주셨다!!

 

커피를 더 사온건 잘한 선택이었지만,

새까만 빵이라 맛있을까 좀 의문을 가지며 맛만 보자라며 2개 사온건 아쉬웠다.

 

다음에 가면 연탄빵은 많이 사오는거로!!

음식 같아 보이면 관심도 급 상승하는 우리 구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