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을 보고 모닝 요가를 가려고 일찍 일어났다. 아침형 인간도 아닌데 놀러오면 부지런해진다ㅎㅎ 날이 흐린지 해가 떠오르지 않고 날이 밝아져버렸다ㅠ 그래도 이른 아침의 해안선은 참 예뻤다. 우리처럼 아침 산책 나온 사람들도 몇 보였다. 멀리 보트 한대 지나가는것 마저도 고요해 보였다. 해변에서 걸어가는 소라게도 꽤 많이 보였다. 징그러우면서도 왠지 귀여워보였다. 오빠는 못하겠다하여...요가클래스 하는 동안 주변에서 쉬었다. 저 안에 난 요가중ㅎㅎ 살랑살랑 바람도 불고 바닷소리를 들으니 asmr이 따로 필요 없었다. 클래스는 스트레칭 위주의 클래스가 진행 되어 부담 없이 따라할 수 있었다. 어제 반바퀴만 돌았기에 이쪽은 처음 와봐서 산책을 하고 가기로 했다. 갈매기?! 우리가 지나가는데도 본체만체 여유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