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도착 후 만난 바카루 리조트 직원이 그다음 절자를 안내해줬다. 더운 날씨에 적응할 틈도 없이 수상비행기 체크인을 하고 수화물도 보내줬다. 그리고 바카루 라운지로 가는 차로 안내해줬다. 한 5~10분쯤 떨어진 거리에 있는 수상비행기 탑승장으로 이동했고 바카루라운지가 탑승장 위쪽으로 같이 있었다. 대기하고 있는 가족이 한팀 있었지만 한가로웠다. 카타르 공항의 라운지와 다르게 몰디브 리조트 스러운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었고 편안함이 느껴졌다. 왠지 바카루리조트 분위기가 라운지에도 묻어있는 느낌이다. 라운지에는 간단히 요기할 것들이있었는데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정갈하게 채워져있었다. 그리고 세계시간과 함께 바카루 시간을 가리키는 시계가 쭉 걸려있어 흥미로웠다. 왜 바카루 시간이 몰디브 시간과 다르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