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던 고민이 많았었다. 2022년 봄이었나.. 펫박람회에 갔다가 연간 99,000원만 내면 되는 가성비 보험이 있어 1년만 해보자 싶어 가입했었다. 그리고 몇달 뒤 세탁물 옮기는 사이 구름이가 다용도실에 있던 바퀴벌레약을 물고와 거실에서 뜯고 있는 걸 발견했다. 바로 병원에 데려가서 구토유도제도 먹이고 여러 처치를 하다보니 금방 몇십만원이 훌쩍 넘었다. 보험비 청구가 가능해서 이용하고 보니 보험이 필요한 걸 느껴 이 보험을 계속 연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치만 우리가 가입했던 연간 보험은 재가입 시점이 오기 전에 없어졌다. 할수없이 새로운 보험을 가입하려고보니 생각보다 보험료가 비쌌다.(올해부턴 다시 펫보험도 따로 가입했다.) 그리고 얼마나 보장내용을 추가해야 할지도 몰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