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는 시 규모에 비해 카페가 많은 편인 것 같다. 그 중 맛있어서 가는 카페가 몇 있다. 월요일 점심시간. 볼타커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여기에 카페가 있나 싶게 건물 외부에 눈에 띄는 간판은 따로 없다. 1층에다 앞에 주차까지 되어 있어 멀리서 보면 어둑어둑 쉬는 날인가 하고 가까이 가면 항상 사람이 많다. 다들 어떻게들 알고오는지 입소문이 무섭다. 작년 여름 우연히 알게 되어 원두도 종종 주변에도 커피가 맛있어서 추천하는 카페! 평소 아메리카노나 그냥 카페라떼를 주로 먹는 편인데 이상하게 볼타커피에 오면 바닐라라떼, 크림커피, 아이스크림라떼를 고민한다. 커피를 주문하면 원두 종류를 고를 수 있다. 이터널선샤인과 시티뷰였나?! 옆에 원두가 포장 되어 있는데 원두를 구매하면 서비스로 커피 한 잔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