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생일이면 좋겠다♥︎

5월이 좋은건..
날씨도 좋고
쉬는날도 많고
내 생일도 있고ㅋㅋㅋ 나이가 든건지...생일이 덜 설렛(?)는데
요새 너무 일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것 같다
조퇴하고 서울갈까 하다 원주에서 보내기로 했다:
저녁은 가보고 싶었던 무실동 블루 아란치니!

음식을 기다리면서 옆에 걸린 학위(?)도 구경했다ㅋ
유명한 르꼬르동 블루!

어린이날 전날이라 모두 예약 테이블인지 테이블마다 세팅되어 있었다.
우리 테이블도 핑크색 냅킨에 실버웨어가 세팅되어 있었다.
그리고 곧 단호박 스프가 나왔다.
살짝 짭조롬하면서 달달했다.

그리고 곧 나온 대표메뉴 오징어먹물 아란치니.
먹느라 안쪽을 못남겼다ㅋㅋ
아란치니를 가르면 리조또와 치즈가 들어있다.

아란치니를 잘라서 오징어 튀김과
아래쪽에 토마토 소스를 곁들여 먹음 good!

그리고 마지막 주문 메뉴 스테이크!
예약메뉴여서 오빠가 미리 예약해뒀다.
고기도 부드러웠고 불향이 살짝 나는 구운 야채도 맛있었다.
특히 소스가 매쉬드 감자같았는데 새로웠다.

그리고 후식.
아이스크림에 견과류와 팝콘!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였다.
다만 사장님 혼자서 요리와 서빙을 소화하는게 힘겨워 보였다ㅠ
한가한 시간대에 와봐야겠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카페에 주문한 케이크💕

케이크 커팅은 집에서 하기로하고 집에 왔는데
어느새 서프라이즈 꽃까지!
감동😍

아이패드도 생일선물이니 같이 찍으라고 해서 방금 받은 것처럼ㅋㅋㅋ

노란 장미도 라넌큘러스도 상큼상큼 넘넘 예쁘당🌼

그리고 올해의 내 생일 케이크는 여리여리 꽃케이크!
먹기 아까웠지만 골드키위 가득한 케이크라
이틀만에 순삭 해버렸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