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무사히 돌아온내 아이폰11pro. 돌아올지 안올지 불확실한 상황과 핸드폰 없이 생활할 수 없어 바로 새 핸드폰을 바로 구입한지라 아이폰11pro는 사진을 옮긴 뒤 서랍속에 고이 보관해 뒀다. 발리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그리고 무사히 돌아온 에피소드를 들은 주변 지인들이 "쓰던건 그럼 팔아~"라며 바람을 넣길래 귀가 팔랑팔랑댔다. 정말 생각해보니 작동도 잘 되고 하니 중고로 팔아보자 싶었다. 애플, 당근마켓, 민팃 등등 많은 루트가 있었지만 이미 한참 지난 핸드폰이길래 누가 찾을까 싶어 당근마켓은 패스하고 보상판매나 중고폰 매매 하는 곳들을 이용하는게 괜찮을 것 같았다. 인터넷을 찾다보니 민팃 ATM기가 눈에 익었다. 근처 마트에서도 본 기억이 나서 민팃ATM 위치를 확인해 보았다. 역시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