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해져서야 르네상스 발리 울르와뚜에 도착했다. 내이름과 오빠이름으로 각각 숙박권이 있어 따로 1박씩 예약했기에 미리 이메일로 연결 요청을 했는데 반영이 안되어 있었다. 확인을 미리 하길 잘했지..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는 안내에 숙박권이라 조식이 없었던거 같아 확인하니 포인트 패키지를 안내해줬다. 체크인 할 때 리조트에서 쓸 패키지를 미리 구매할 수 있는데 우리가 이틀 조식을 다 먹을지 몰라서 조식패키지 2인 1회분과 IDR 500k리조트 크레딧 하나를 결제했다. 그래도 방이 업그레이드 되어 방을 안내받아 들아오니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서늘했다. 아침부터 오빠 컨디션이 안좋았어서 오자마자 춥다고 바로 약먹고 침대에 들어갔다. 정말 찰나의 순감이었던 허니문 장식. 이벤트 적는 칸이 있길래 허니문이라고 ..